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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21.07.02~07.10 퇴근길 삼정수로 배스낚시 테슬라이프 서산 당진 저수지 배스낚시 여행

by lens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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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퇴근길 삼정수로로 향했습니다.
여름철 뜨거워진 수온으로 본류대 배스들은 사람처럼 맥아리가 없어지나 봅니다.
본류대 짜치들만 극성이고 입질도 신통지 않습니다.
반면 수로는 계속 물이 흐르고 있어 배스가 활동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서기에는 주로 수로권에서 낚시를 즐겨합니다.
 
요즘은 워킹이 귀찮아서져서 차대고 바로 던질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트렁크 열어놓고 가방도 안메고 원하는 태클 꺼내서 바로 던지고 다른태클 다시 꺼내서 던지는 게으른 낚시를 하게됩니다.
더위는 사람이나 물고기나 맥아리가 없어지나봅니다.

 
07.03
오늘도 삼정수로로 향했습니다.
테슬라 로드거치가 참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6~7셋트로 장비 갖고다니다고 차량 바꾸고 나서는 3태클만 챙겨갖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전에 타던 소렌토에 비해 천정도 낮고 로드거치대 달만한 공간도 애매해서 잠시 로드 싣고 이동할땐 이렇게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이즈 되는 녀석들이 얼굴을 안보여줍니다.
일부러 사이즈 거르려고 호그웜을 쓰는데도 짜치가 물어주네요.
오늘은 패턴을 브러시 바짝 붙여주니 입질해주었습니다.
전부 브러시 그늘에 숨어있다가 나와서 물어주었습니다.

집에 들어와 딸아이 심심하다고 해서 근처에 가까운 휴게소로 드라이브 갔습니다.
전기차로 바꾸니 시도때도 없이 쏘다니고 있습니다.ㅎㅎㅎ
기름값이 안드니 심심하면 여기저기 차끌고나갑니다.
휴게소 델리만쥬하고 닭꼬치 사주고 한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평택 휴게소 규모도 크고 의류 매장도 있고 심심할때 바람쐬러 나오기 좋은것 같습니다.
가끔 휴게소 간식이 많이 땡길때가 있더군요.

 
07.04
오늘도 삼정수로 퇴근길 잠시 들렀습니다.
작은사이즈 한마리 하고 덥고 모기나와서 바로 들어와버렸습니다.
이시기에 모기 벌떼처럼 어마어마하게 달려들더군요.
해질시간 되면 바로 철수준비해놔야 덜 뜯깁니다. 
집에 들어와 테슬라 뒷자리 쓰레기통이 필요해서 뒤적거리니 낚시용 소형 바칸이 보이길래 끼워보니 딱 맞더군요.
방수도 되고 하니 쓰레기통으로 딱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테슬라 월커넥터를 개시합니다.ㅎㅎㅎ
5km 가는데 65원 정도의 집밥을 먹일수 있습니다.
가정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하면 7kw/h의 완속충전을 사용하지만 충전단가는 제일 저렴합니다.
계량기 따로 설치해서 누진세도 안들고 충전한 만큼만 내는지라 항상 제일 저렴한 경부하시간에만 예약 충전을 걸어놓고 잡니다.
 
그리고 테슬라 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하이패스도 설치했습니다.
모델명은 ap500 입니다.
rf 방식의  하이패스라 꼭 대쉬보드 위에 놓을필요 없이 트렁크에 달아놔도 인식된다고 합니다.
단 usb로 직결하면 과열되거나 인식오류가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거잭 사용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07.09
오늘은 할일없고 심심해서 집사람하고 딸아이 데리고 드라이브를 나섭니다.
전에타던 디젤차로 편도 30km의 거리 다니는것도 부담되서 잘 안다니던 염치저수지 이젠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면 가게됩니다.
가족드라이브라 낚시대는 못꺼내고 그냥 경치구명만 하다 왔는데도 물보니까 마음이 편해집니다.
어쩔수 없는 낚시꾼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07.10
간밤에 비가왔습니다.
테슬라 루프글라스에 발수코팅제 발라놓은거 효과를 봅니다.
몽글몽글 이쁘네요.
실내에서 봐도 개방감과 함께 비올때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처음 타는 분들 천정 보시면 우와~~ 하면서 좋아라들 하시더군요. 이게 바로 테슬라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좀 멀리 원정길에 나섯습니다.
충남 서산의 고풍저수지를 목적지로 하고 길을 나섭니다.
테슬라 장거리 장점이 바로 오토파일럿이죠...
고속도로 타고 주행차선에 정속으로 오토파일럿을 켜고 느긋하게 갑니다.
가속성 좋은 차 구입했는데도 과속은 덜하고 정속운전 위주로 운전습관이 변해가고있습니다.

고풍지 도착 역시나 고풍저수지의 경치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물맑고 풍경도 좋으니 물가에만 서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고풍지 고기 구경하기가 힘들더군요. 입질이 너무 약습니다.
원정길에선 안쓰는 베이트피네스로 굉장히 느린 운용을해서 간신히 고기얼굴을 봤습니다.

고풍저수지에서 꽝같은 면꽝을 하고 집으로 복귀하는길에 성암 저수지 들렀는데 들르자마자 장대비가 퍼부어서 저수지 구경만 하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고풍저수지와 거리가 얼마 않되는 저수지 인데 고풍저수지는 계곡형 저수지 이곳은 평지형 저수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계곡형 저수지가 물맑고 고기 힘도 좋아서 더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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