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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21.04.22~2021.05.05 평택호 팽성대교 짜치타작 염치저수지 빅베이트 게임

by lens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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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오늘도 어김없이 짬낚시로 팽성대교 석축으로 향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작은사이즈 배스들이 반겨줍니다.

당거리는 항상 터줏대감 길냥이들이 고기달라고 뒤에서 버티곤했는데 여기는 냥이들이 없네요.

당거리 길냥이 잘 살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항상 고기잡아서 밥챙겨주곤했는데 이제 낚시금지되어서 밥이나 먹고 다니는지....

작은 사이즈 배스손맛이라도 만족하면서 철수했습니다.

스티즈CT 알리익스프레스 roro 베이트피네스 튜닝스풀 쓰면쓸수록 만족스럽습니다.

알데바란 bfs보다 더 만족스런 녀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21.04.23

오늘도 짜치만 나오겠지 하고 체념하고 간 팽성대교 석축구간 오랜만에 덩어리가 얼굴을 반겨주니 어찌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번지리그를 서봤습니다.

쟈칼 홀플릭 백슬라이딩 또는 번지리그나 네꼬리그 쓰기 정말 좋습니다.

몸통의 구멍으로 훅을 셋팅하기 편하게 되어 있고 두툼한 머리덕분에 싱커 삽입이 용이하고 백슬라이딩 액션도 잘나옵니다.

조금있으면 커버낚시 자주할텐데 백슬라이딩 자주쓰는지라 몇봉다리 더 사놔야 되겠습니다.

커버낚시에 아주 유용한 웜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2021.04.24

어제의 덩어리 기대감에 또 팽성대교를 가봤는데...ㅎㅎㅎ

역시나 여긴 짜치터 인가봅니다.

나오는녀석들 죄다 이런사이즈입니다.

집에 들어와보니 비싸서 못사먹는 애플망고라는 신기한 과일이 선물로 들어왔네요..

이것도 씨앗 심어서 싹을 틔워봐야겠습니다.

이런 신기한 과일들은 꼭 심어보고 싶습니다만 싹을 잘틔우는데 키우는건 젬병입니다.

얼마안가서 다 죽어버리더라구요.

게다가 겨울에 나무가 버티질 못하는지라.....

 

2021.04.25

이제 논에 물을대기 시작합니다.

집뒤에 농업기술센터의 봄꽃축제로 차들이 꽉곽들어차고 있습니다.

주차장 공간도 부족해서 도로변까지 점거하고 있습니다.

워낚자주가는지라 먼발치서 구경만 하고 오늘은 원정길을 나섭니다.

그동안 팽성대교만 다녀서 지겨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덩치큰 사이즈의 배스가 그립습니다. 

오후늦게 염치저수지로 향합니다.

오늘은 빅베이트를 노려봅니다.

아이로드 셋팅에 매드베이트에서 구입한 스컬스위머 셋팅했습니다.

타이니클래쉬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중고장터 보면 리셀러들 웃돈받고 파는것도 꺼려지고 그냥 짝퉁으로 만족합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금방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딱 피딩타임이기도하고 고기 반응 올때까지 무한캐스팅을 해봤습니다.

다행히 준수한 사이즈로 면꽝했습니다.

오늘 미션은 성공했으니 철수를 했습니다.

다음에 또와야겠습니다.

염치저수지 떼피딩을 보니 식었던 낚시열정에 다시 불을 지피더군요.

오늘 사용한 태클은 아이로드 795SB 시마노 큐라도K 8.1 기어비 60LB 합사 조합입니다.

집에 들어와 씻고보니 갤럭시폴드 어정쩡한 그립감이 불안해서 주문한 신지모루 실리콘 스트랩이 왔습니다.

파지감 정말 편해집니다.

폰 떨굴까봐 조심조심했는데 이거 달고나니 훨씬 안정적으로 폰을 쓸수가 있더군요.

게다가 링 스트랩은 자주쓰는 무선충전도 않되어서 구입대상에서 제외했는에 이건 무선충전 간섭도 없고 여러모로 편합니다.

 

2021.05.05

오늘은 어린이날!!!

하지만 집에 어린이는 없어 청소년만 있는지라 어른이는 혼자 낚시를 떠납니다.

오늘은 염치저수지 작정하고 나왔습니다.

염치저수지 제방으로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저수지 풍경이 참 좋습니다.

게다가 떼피딩 할때마다 저고기가 내고기여야 하는데..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열심히 캐스팅 하는데 시원찮아서 또 베이트피네스를 던지게 됩니다.

원래 원정길에서는 베이트피네스 잘 안쓰는데 워낚 입질을 안해주니 꺼내수밖에 없더군요.

석축 라인과 양수장 바닥 험프지형을 집중적으로 노려보는데 반응해줍니다.

소소하게 손맛보고 이제 다른 재미를 찾아봅니다.

 

빅베이트 게임 시작입니다.

떼피딩 하는쪽에 캐스팅후 착수 파동이 사라지면 액션을 넣기 시작합니다.

릴링 스테이를 반봅하다보니 텅하는 입질에 라인을 쭉 하고 가져가버립니다.

역시 빅베이트 빅원!!! 한방을 노리는 낚시답게 사이즈 좋은녀석이 올라와줍니다.

입어료 만원이 안아까운 녀석입니다.

다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어쩔수 없이 센코2인치로 천천히 노려보는데 준수한 사이즈의 배스 한녀석이 추가됩니다.

 

어른이날 정말 알차고 보람차게 지내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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