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9~05.23 평택호 팽성대교 염치저수지 배수기 배스낚시 짐보이동식 파세코창문형 에어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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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오늘도 팽성대교를 들러봅니다.

배스들 산란후 휴식기에 들어가서인지 짜치들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팽성대교 점점 재미가 없어집니다.

가끔와야할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같은패턴으로 베이트피네스로 석축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탐색해봅니다.

노싱커 송어용 센코 2인치와 쟈칼 웸웹 웜으로 느긋한 낚시를 하니 성에는 안차지만 작은녀석들이 얼굴을 비춰줍니다.

2021.05.15

그동안 팽성대교가 지겨워져서 다시 염치지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30여키로 정도 되는거리 기름값에 입어료 만원도 아깝고 해서 잘 안가는곳인데 손맛이 고파서 자꾸가게 됩니다.

게다가 평택호와는 다르게 개체수도 많고 반응도 훨신시원시원하게 해주니 자주가게 됩니다.

염치저수지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언제나 떼피딩으로 반겨주니 눈도 즐겁고 고기욕심이 더 생기게 되더군요.

 

현재 염치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으로 배수기 중간정도 와 있습니다.

날이 가물어서 큰일입니다. 

점점 수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 줄어들면 미노우에 폭발적인 반응을 하는 시기가 오게 되더군요..

오늘은 대여섯마리 적당 히 손맛보고 집으로 들어와 첫째녀석 방하고 부부침실에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합니다.

더위는 정말 못참는 체질에다가 몸에 열이 생기면 가려움증이 심해져서 에어컨을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첫째방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부부침실에는 zhmvo 이동식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짐보 에어컨 보다는 파세코가 성능도 좋고 소음도 덜해서 좋더군요.

 

2021.05.16

오늘은 장비관리차원에서 스티즈 CT 알리 roro 피네스 스풀에 라인을 감아줍니다.

순정으로도 어느정도 베이트 피네스가 가능은 하지만 2그램내외 지그헤드 던지는데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피네스 스풀 구입해서 지그헤드용도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에버그린 테무진 쿼드트위스트와 단짝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파이럴 가이드라서 스피닝처럼 탑가이드가 반대방향으로 돌아가 있어 지그헤드 쉐이킹 액션에 자연스러운 액션이 나와 좋습니다.

 

2021.05.19

낚금되어 한동안 안가봤던 당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역시나 낚시는 못하지만 그냥 물보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외노자들 쓰레기 투기가 심해서 외국어로도 낚금 현수막을 별도로 설치했네요.

이제 이곳은 입어료300만원짜리 포인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안타까운 포인트가 되어버렸네요.

낚시금지가 다시풀리길 기원합니다.

 

2021.05.23

짬낚시로 팽성대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청태가 한참 올라오고 있습니다.

청태올라올때즘엔 이른 아침과 해진뒤 저녂 피딩타임이 유리하지만 시간잡고 낚시하는게 아니라 내킬때 그냥 낚시하러가서 조과가 형편없습니다.

 

청태시즌에는 청태사이로 살치들이 산란하러 올라옵니다.

수온높은 낮에는 청태가 솟아 올라있어서 배스가 청태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아가미에 청태라도 끼게되면 호흡곤란으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그래서 수온 낮을때 청태가 바닥에 깔려있을때 살치들로 먹이를 채우려고 올라옵니다.

 

집에 들어와 저녂식사를 준비합니다.

오늘 저녂은 스테이크 입니다.

에어프라이에 리버스시어링을 위해서 두껍게 컷팅하고 저온으로 약 40분간 심부온도를 올려 미디움 레어로 조리를 해서 4가족 맛나게 먹었습니다.

세상 참 편하고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