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05.15 봄바람 낚시패턴 마릿수 원태클 베이트피네스 베이트릴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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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펭택호 당거리

오늘 좀일찍퇴근후 기름넣고 오랜만에 세차를 했습니다.
낚시터 비포장 다니느라 애마 상태가 엉망입니다.
그러나 세차를 하고 또 낚시터를 갑니다.. 뭐하러 세차한건지..ㅎㅎㅎ

당거리 이동합니다.
바람터지기시작합니다. 따뜻한 봄날씨 봄바람은 배스의 활성도를 높여줍니다.
바람으로 생긴 파도에 수면밖이 안보여 경계심이 누그러집니다.
 
이런때엔 느린 웜낚시보다는 스위밍 위주로 루어를 운용하는게 효과적입니다.
느리게 한마리 잡는것보다는 빨리빨리 운용해서 잡는게 좋겠죠.
입수하고 낚시하느라 베이트 피네스 원태클로만 낚시했습니다.

장화신고 석축사이드를 여기저기 노려봅니다.
처음 낚시하시는분들 대부분 물가에서 정면 장타로 많이들 운용하시는데 배스는 철저하게 장애물 위주로 운용해야 입질받을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밑걸림 두려워서 오픈워터 위주로 운용한다면 남들 두세마리 잡을때 입질한번 받을까 말까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낚시하며 밑걸임이나 백러시는 극복해야할 과제라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빨리 새로운 채비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래 낚시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겨 밑걸림 덜생기고 밑걸려도 탈출하는 빈도도 늘어납니다.
악조건에서 멘탈을 유지하고 극복하는 정신력이 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맛좀봤습니다 ㅎㅎㅎ
낚시하다보니 장화빵꾸나서 물이 들어와 바지가 젖어버렸습니다.
내일 보수재 꺼내서 때워야겠습니다.



2019. 05. 13 평택호 당거리

퇴근후 즉시 당거리 가봤습니다.
점점 날씨가 좋아지고 해도 길어져서 퇴근하고 낚시하기가 좋아졌습니다.

슬로프쪽은 이미꽉차있고 변두리에 자리잡았네요.
오늘은 패스트무빙엔 무반응입니다. 예민해졌나봅니다.
그래서 베이트 피네스 채비 노싱커로 바닥 돌맹이 하나하나 세어가며 운용하니 간간히 입질을 해줍니다.

slx mgl이 출시되었나봅니다만 일단 우핸들만 나온것 같습니다.
가을즘에 좌핸들 출시된다던더 그때 구입해야 겠습니다.

2019.05.15 평택호 당거리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고속도로를 바쁜마음으로 달려 낚시터로 직행했습니다.

요즘 장이 않좋아서 물가 도착직후 꾸룩꾸룩 계속 장트러블이 생깁니다.
잠깐동안 낚시에 다섯마리 했습니다. 고기 계속 잡는거 먼발치서 보더니 오시더군요.
중국분들 고기달라고해서 사진찍을겨를도없이 넘겨드렸습니다.
이거 맛있는고기라고 고맙다고 하는데 저는 생선알러지라서 못먹는고기라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장화보수하긴했는데 또빵구나서 하나 질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