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30~05.06 염치저수지 영업용 떼피딩 공략 오마이갓피싱 서치독 다지 시마노 베이트릴 쟈칼가바쵸 프로그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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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충남 아산 염치저수지

오늘 집사람 오후 출근시키고 자유시간 입니다.
집사람 있을때 낚시가면 삐치셔서 옆에 있어줘야 합니다.
다른집은 남편 나가노는게 제일좋다던데 집사람은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불안해서 꼭 옆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염치저수지까지 원정간 이유는 요근래 당거리서 연꽝까지 할정도로 고기 너무 안나옵니다.
그래서 당거리 버리고 염치지로 항했습니다.
 
염치저수지 역시나 떼피딩 돌고래쇼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봄볕치고는 햇살이 화상입을정도로 너무따갑습니다.
워킹포기하고 어디 좋은자리 없나 두리번 거립니다.
그늘이 별로 없는데 마침 딱 한자리 그늘아래 발판좋은곳에서 낚시하던 조사님 빠져서 들어가 나무그늘 아래서 지지기합니다.

웜에는 1도 반응 않습니다.

살치가 수면에서 뽀글뽀글거리고 살치먹으려 배스들이 퍽퍽 떼피딩을 합니다.

먹이가 많은포인트 이런애들 걸려오고. 배스들은 영양가 없는 가짜미끼에는 인색합니다.
이런때 매치더 베이트라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최대한 먹이고기랑 비슷하게 보이게 루어를 운용하는 기법입니다.
간간히 서너마리씩 피딩하는찰나에 살치와 비슷한 움직임과 크기인 쟈칼 라이져베이트 던집니다.

올해 탑워터 마수 그리고 알리발 솔리드로드 마수했습니다.
살치 피딩하는 소리와 비슷한 와퍼 플로퍼를 운용해봅니다. 단순릴링만으로 보글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끌고옵니다.
떼피딩이 소강상태일때 던지니 파장음 때문인지 라이징들 하기시작합니다.
역시나 와퍼플로퍼 무시무시한 플라인어택을 합니다. 두마리겟!!!

또 소강상태접어들고 웜으로 채비변경을 해서 커버속에 밀어넣어 또힌마리...
예전보다 어려워진듯 싶더군요.
예전엔 왔다하면 두자릿수는 쉽게했었는데 배스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건지 베이트피쉬가 많아서인지 반응이 신통지 않더군요.

너무이르게 왔는지..ㅎ
농번기 배수하면 그때 다시 들러야겠습니다.



2018.05.02 평택호 당거리.
오늘도 퇴근길 잠시들럿습니다.
바람불고 이슬비가 바람에 옆으로 불어서 옷이 금방축축해집니다.
빨리 손맛보기위해서 스피너베이트로 탐색을 합니다.
석축구간 스피너베이트로 사이드 수중 석축사면을 긁어보는데....

스피너베이트에 일단 한수....
바이브로 발아래 한마티 털리고...
재블린 노싱커 한수 했습니다.
집에오니 오마이갓 주문한 신상이 왔습니다.

다지보다는 서치독 하이피쳐맥스가 더 맘에듭니닿
퀄리티 아주좋네요..

그리고 태칼웨어히우스 에서 그린치 하고 쟈칼 라이져베이트 007이 오고 있네요.
이번주중 왔음좋겠습니다.
버징용 릴하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8점대 고속기어비 버징 펀칭용으로 기대 됩니다.
고기못잡으니 지름질이 잦아지네요....

2018.05.06 평택호 당거리.

늦잠푹자고 털보낚시 갔다가 당거리 나섯습니다.
쟈칼 가바쵸하고 OSP 도라이브 쉬림프가 입고되었습니다. 프로그 조과도 좋지못한데 프로그만 보면 지름신을 못이기겠습니다.
색상은 남자라면 핑크!!!!

비가오락가락해서 레인슈트입고 장화신고 워킹을 합니다.

진흙 때문에 슬로프 초입에 주차하고 수문까지 다녀왔습니다.
종종 이 진흙탕을 차끌고 들어가서 렉카 부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수문에선 잉어들 발광 던질때마다 비늘이 걸려올라옵니다.
슬로프쪽으로 이동 올해 첫 프리리그로 고기잡아봅니다.
당거리서 프리리그로 고기잡기 힘듭니다.
밑걸림도 심하고 유독 프리리그에 인색합니다. 프리리그에 반응할땐 활성도 오른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아놈들 산란에는 전혀 무관심한 놈들 같습니다. 
산란공이 아직 그대로입니다. 

스베에 또한수 하고나니 제트스키 등장으로 간간히 나오던 고기들 입질이 뚝끊어집니다..

특이한 구름떳길래 사진찍고 좀더 던지다 철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