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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22.05.06~05.09 팽성대교 짬낚 덩어리 다이와 베이트릴 배스손맛 예산 맛집투어 안성스타필스 제네시스 bmw 전시장 관람

by lens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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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어김없이 팽성대교로 향했습니다.

요즘처럼 농번기때에는 곳곳의 양수장이 풀가동되어 근처의 삼정수로는 유속이 세어서 본류대가 유리하더군요.

봄철이라서 수양버들 꽃가루가 여기저기 날리고 있습니다.

물위에 떨어지면 낚시줄에 엉겨 가이드를 막아 애를 먹습니다.

이거 제때 안떼어내면 백래시 라는 엄청난 사태로 그날 낚시를 접을수도 있어 항상 떠어내면서 낚시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운좋게 4짜배스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채색도 좋아보이고 파이팅이 넘치는 손맛을 안겨주더군요.

석축에 바짝붙어서 돌틈사이에서 지나가는 베이트피쉬를 노린것 같습니다.

수심 얼마 않되는 석축 그늘사이에서 바이트를 받아냈습니다.

이때 집행 빨리 안하면 석축에 라인 쓸려서 라인터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재빨리 베이트피네스 잇점을 살려 집행해서 랜딩까지 성공했습니다.

2022.05.07

오늘은 장모님 기일이 다가와 성묘갈겸 가족나들이를 나섯습니다.

예산에 가면 꼭 들르는 광시 맛집 한우마을 육회 한팩을 포장해서 프렁크 아이스박스에 고이 넣어놓고 무한천에서 잠시 바람을 쐬다 길을 나섯습니다.

지나다 보니 야산아래 등나무꽃이 활짝피어 등나무꽃 향기가 도로까리 날아오더군요.

짙고 향기로운 등나무꽃 좋아라 합니다.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주변 맛집을 찾아보니 예산 소복갈비가 눈에띄더군요.

온김에 한번 가보자 하고 점심시간을 맞추어 가봤는데 맛집 소문인지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점심 예약 끝나고 저녂예약을 해놓고 드라이브를 한참 돌다가 다시 돌아와서 대기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순번되어서 입장하니 대기줄이 길어 추가주문않된다고 합니다.

어쩔수없어 여유있게 주문했습니다.

오늘 지출이 꽤 큽니다.

육회에 소복갈비 3인이 가서 넉넉하게 5인분 주문했는데 맛집기대로 갔습니다.

고기먹으러 가면 저는 항상 고기굽느냐고 바빠서 마지막에 먹는데 여기는 조리되어나와서 먹기 편하더군요. 

그러나 역시 저는 줄서서 먹는곳은 피하고 싶습니다.ㅎㅎㅎ

2022.05.08

집사람하고 둘이 데이트를 나섯습니다.

딱히 생각나는곳이 없어서 안성스타필드로 향했습니다.

먼저 남자의 디지털기기 로망이 있는곳 일렉트로마트 한바퀴를 돌고 제네시스 매장을 둘러봅니다.

집사람차도 전기차로 바꿔주고파서 gv60 보고픈맘에 이리저리 앉아도보고 꼼꼼히 봤습니다.

집사람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굉장히 만족스러워합니다만 가격이 제일큰 문제더군요.

테슬라와는 다르게 고급스러운 내장과 콤팩트한 크기에 집사람한테 딱이라는 수식어가 붙을정도로 만족해 하더군요.

일단 제차 할부가 어느정도 마무리 될정도까진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스타필드 제네시스 매장옆에는 bmw  매장도 있어서 같이 구경하기 좋습니다.

이리저리 제네시스하고 비교하면서 구경할수 있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bmw 보다는 제네시스쪽으로 눈이 많이가더군요.

내장도 맘에들고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 현대자동차 요즘 열일하는듯 싶어 기대가 많이됩니다.

전면부가 너무길어서 집사람이나 저는 부담이 많이되더라구요.

구경끝나고 나오는길에 스벅 기프티콘이 있어서 쓰느라고 잠시들러 테이크아웃을 해서 얼마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테슬라 도어컵홀더에 넣어보니 딱좋습니다.

오토파일럿 켜고 커피 홀짝거리며 다니기 좋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두개 달았는데 나중에는 뒷자리에도 달아야겠습니다.

 

2022.05.09

퇴근후 또 팽성대교로 향했습니다.

봄날씨 정말 낚시안가고는 못배길정도로 좋습니다.

오늘도 짧은시간 손맛을보려고  베이트피네스로 석축을 촘촘하게 탐색해보니 역시나 석축은 배신을 않습니다.

잔손맛 보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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