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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22.04.24~05.04 농번기 삽교호 궁평리 양수장 수달서식지 배스낚시 평택호 퇴근길 짬낚시

by lens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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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고추농사 배스낚시 삽교호 궁평리 포인트탐사 수달 배설물 흔적 팽성대교 석축 블랙배스 퇴근길 짬낚시 프리리그 스피너베이트 지그헤드 손맛

 

2022.04.24

요즘 농번기라서 낚시할시간이 별로 없어서 짬낚만 다니고 있습니다.

오전에 고추심다가 모종 부족해서 테슬라 조수석 프렁크 트렁크 2열에 고추모종 수송작전하느라고 왔다갔다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일 마무리하고 삽교호 궁평리로 바람쐬러 나섯습니다.

궁평리 양수장 하고 이곳저곳 탐색을 해보았지만 반응 없습니다.

뭔가 있을만한 수몰나무 바닥 지형 모두 탐색했지만 꽝치나 싶었습니다만 간신히 운좋게 한마리가 나와줍니다.

돌무더기를 보니 수달서식지 인듯 싶습니다.

수달배설물이 보이네요.

먹이감이 풍부한가봅니다.

2022.04.28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역시나 팽성대교로 향했습니다.

봄이 점점 짙어지는게 주변녹음을 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짜치만 계속나오던포인트였는데 상황이 좋아졌나봅니다.

그나마 쓸만한 힘좀쓰는 사이즈가 나와줍니다.

베이트 피네스 와 프리리그 스피너베이트에 모두 반응해줍니다.

바닥 근처의 수심층이 되는곳에서 반응해주더군요.

좀 깊은곳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배스 채색이 짙은게 보기 좋습니다.

두루두루  재밋는 손맛보다가 오랜만에 4짜 사이즈 손맛까지 보게되니 얼마만인지 감격스럽습니다.

역시 짜치 열마리보다는 덩어리 한마리의 손맛이 더 감동적인듯 싶습니다.

2022.05.04

오늘도 퇴근길 만만한 팽성대교로 향했습니다.

날이 제법 길어졌습니다.

퇴근해서도 할수있는 낚시시간이 길어진데다 날씨도 따듯해서 낚시하기 제일좋은 계절인듯 싶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석축주변을 꼼꼼하게 탐색하고 짜치 손맛으로 마무리하고 짬낚을 마친뒤 정말 퇴근을 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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