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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22.07.30~08.04 창내교 낚시길 만들기 여름 다리그늘아래 낚시 삼정수로 대반교 커버낚시

by lens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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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체테 정글도로 길내기 잡목제거 털보낚시 버프구입  창내교 월량교 굴다리 루어낚시 제일정공 리사이클러 현장 라인감기 스티즈CT 메타늄MGL  삼정수로 대반교 잠옷바람 짬낚시 목샷 연속 실수

 

 

2022.07.30

주말아침 창내교 굴다리 아래로 향했습니다.

햇빛이 너무 따가워 가는도중 낚시점에 들러서 버프하나 구입했습니다.

집사람이 살좀 그만태우라더군요.

가뜩이나 농삿일 하면서 까매지는데 낚시하면서 또 태우니 동남아 아저씨 같다고 싫어라더라구요.

관리좀 해야겠습니다.

 

창내교 오늘은 중무장을 하고 내려갑니다.

낚시꾼은 항상 차에 정글도 하고 횟칼 갖고다녀서 오늘은 정글도를 꺼내 내려가는길 우거져있는 풀베어내서 길좀 내고 쓸데없는 잡목하나 해치웠습니다.

이거 조금했다고 땀이 삐질삐질 흐릅니다.

낚시해보니 덩어리 사이즈는없고 잔챙이들만 버글거립니다.

포인트 탐색할때 잔챙이들 극성이 심한곳은 덩어리 없다고 봐도 되더군요.

큰녀석들 있으면 잔챙이들 입질이 굉장히 소극적입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먹이활동 하다가는 잡아먹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짜치가 소극적으로 입질한다면 반대로 덩어리 있을 확률이 큽니다.

여긴 덩어리 사이즈 없는걸로....

 

집에 들어와 오늘첫끼 짜파게티로 끼니를 때우고 쉽니다.

2022.07.31

일요일 비가옵니다.

오늘은 월량교 다리아래서 비를 피하면서 낚시는 하는데 여기도 창내교와 마찬가지 사정입니다.

그전엔 덩어리들 잘나오다가 공사한뒤로 포인트가 완전히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비나 태양피해서 낚시할곳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할뿐입니다.

비도오고 차안에서 웅크리고 릴에 라인을 새로감습니다.

제일정공 리사이클러 차에갖고다니면서 현장에서 새로감기 정말 편합니다.

항상 여분의 라인과 리사이클러 갖고다니게 됩니다.

스티즈 CT 메타늄 mgl에 새라인 감아주고 셋팅을 해줬습니다.

2022.08.04

오늘은 삼정수로 대반교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슬리퍼에 잠옷으로 쓰는 냉장고 바지차림으로 부시시하게 짬낚을 나섯습니다.

 

대반교에서 상류로 저 나무아래가 바로 포인트 입니다.

수중 스트럭쳐가 있어서 프리리그에 잘먹히더군요.

캐스팅후 톡 하는 입질... 

입질이 너무 약아서 좀 스테이즈 주고 훅셋하니 목샷이 나버렸습니다.

오늘도 피를 봐버렸습니다.

피보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이후에 잔챙이들 극성에 시달리다가 사이즈좀 다시 올려보자 하고 프리리그로 다시 드래깅을 해봅니다.

또 약한입질... 잔챙이구나 싶어서 느긋하게 훅셋하니 또 목샷이 나버렸습니다.

낚린이라서 아직 입질파악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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