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죽도 둘레길 쭈꾸미 워킹낚시 가고파호 전세운행 삼치 메탈 낚시 호레기슷테 태안배스낚시 시마노 세피아 CI4+ 906M 2019뱅퀴시 2500S 후기 에어프라이어 쭈꾸미 반건조 구이
2020.09.11 충남 남당항 죽도
오늘은 연차내고 바람쐬러갑니다.
어제 심야영화봐서 늦잠자느라고 9시 출발하니 11시 도착했습니다.
요즘 쭈꾸미 낚시 시작해서인지 인산인해였습니다.
남당항 차댈곳없어서 주차에 시간을 너무 허비했습니다.
12시넘어서 차댈곳 생겨 주차한뒤 배타고 죽도로 들어갔습니다.
독배타고 들어가네요 ㅎㅎㅎ 승객1명 코로나 영향으로 승객이 하나도 없습니다.
괜시리 민망해지지만 어차피 정기 여객선인지라 제가 안타도 죽도에서 나오는분들 계셔서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죽도 낚시말고 여행삼아 가기에도 좋은곳입니다.
둘레길 따라 섬한바퀴 도는데 워킹으로 1시간정도 걸리는 작은섬입니다.
섬 언덕위에는 작은 카페도 있고 여기저기 둘러볼곳도 많습니다.
사람없어 코로나걱정 않고 바람 쐬니 낚시 망해도 좋더라구요.
힐링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혼자 바닷바람 쐬며 배타고 여행겸사 겸사 나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조과는 똥망입니다.
삼치뛰길래 메탈던지니 두마리 털리고 이거 하나 끝입니다.
5시 오늘 마지막배 타고 나오는데 8명정도 타더군요..
그나마 덜 민망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인진라 마스크 단디쓰고 나왔습니다.
철수전 막판 죽도선착장 나름 핫했는데 쭈꾸미 나오는거 보더니 철수하려던 사람들
다시 낚시대 펴고 바짝 붙어서 붙어서 낚시하니 부담되서 뒤로 빠졌습니다.
돌아오는길 물보여서 몇번 던지니 바로나옵니다.
파일럿 루어 최고는 역시 스피너베이트 입니다.
처음가는 포인트 탐색할때 이만한 루어는 없는것 같습니다.
좀더 하고싶지만 복귀길 부담되서 바로나왔습니다. 집에서 약 100키로
종일 낚시해서 피곤도 하고 밤길에 운전도 부담스러웠습니다.
에어프라이에 구웠는데 맛나더군요 ㅎㅎㅎ
반건조 오징어?? 문어?? 그런맛이 나더군요.
오늘 라인소비가 많아서 릴에 라인 다시감고 언제될지모르는 다음출조 준비합니다.
오늘의 원태클 시마노 세피아 CI4+ 뱅퀴시 2500S 가벼운릴에 가벼운로드 반나절넘게 썻는데도 팔에 부담이 없습니다.
60미터넘는 장타에서도 애럭 입질 확실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장비는 돈값을 하는구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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