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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18.03.01~03.03 평택호 저수온기 극피네스 배스낚시 안중청학동냉면 맛집 시마노 메타늄 MGL 스풀 원리

by lens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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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당거리 파도치고 기온은 0도 찍습니다.
무슨바람이 바람덜타는 골창까지 치고들어와서 너무 춥습니다.
바람만 안불고 햇빚만 있으면 영하20도에서도 낚시가 가능하지만 바람만 불면 낚시여건이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어제 비 많이 왔는데 퐁풍같은 바람덕에 땅이 금방 말라가고있습니다.

바람덕에 수온변화가 심해서인지 입질이 굉장히 약습니다.
숏바이트 몇번받고 극단적인 선택을합니다.
씨알 좋네요 ㅎㅎㅎ 간신히 면꽝하고 이제 손맛을 봤으니 크랭크베이트를 굴려봅니다.

하지만 잉어인지 붕어인지 모를것이 걸었다 빠져버립니다.
사이즈 묵직해서 좋다가 말았습니다.

묵혔던 안타dc 계속 다이얼을 돌려도 풀브레이킹이 걸립니다. 
비거리가 너무 안나오고 캐스팅 감이 너무 이상해서 어젲밤 정비했습니다.

너무 오래써서 그런지 접점 접촉불량이더군요.
접점닦아주고 구리스 벗겨내니 쭈욱쭈욱 잘 날아갑니다..
앞으로 3년만 더 쓰자~~
주인잘못만나 고생하네요..
년 400~500회 출조때마다 비명지르면서 캐스팅하니 이정도만 되어도 제역활 충분히 해주었지만 끝까지 같이 갔음 좋겠네요.
워낚애착가는 릴이기도 합니다.


03.02
오늘은 샌드위치 연휴로 쉬는날 아침 아이들 등교시키고 당거리 나섭니다.
오늘은 두마리만 잡자 하고 다짐했네요.
어제 잡았던 채비 그대로 살랑살랑 석축에 있는 고기 앞에서 계속 약을 올리니 덥썩 물어줍니다.

두마리 목표치 달성 완료 했습니다.
오늘 낚시 그만해도 되겟다 싶어서 일단 철수합니다.
차량 엔진오일 갈고 피부과 약타러 가서 기름넣고 세차후 2차전갑니다.
낚시갈거 세차를 왜 했는지 ㅎㅎㅎ 원래 또 낚시할생각 없었지만 시간이 남으니 할거라곤 낚시밖에 없습니다.

석축을 지나오는데 갑툭튀하더니 눈에보이는곳에서 물고쨉니다. 이거 한마리 하고나서 
안정리 미군부대 소방훈련 하나봅니다 왔다갔다... 시끄럽고 어수선 합니다.

발밑에서 애처롭게 새주인을 기다리는 루어가있길래 키핑해줬습니다.
마무로 아기우렁이 파워후킹!!! 캬~~ 이런것도 잡아보네요.
목표치 2마리 오버해서그런지 욕심없이 철수했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야습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이번겨울 길고도 혹독해서 그런지 봄이 너무 반갑습니다.


2018.03.03
오늘도 당거리 나갔습니다.
햇빛이 무지따갑네요..
날씨 어마어마좋습니다.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영하의 날씨에 춥고 힘들었는데 변덕스런 날씨에 어느장단에 맞춰야 할지 몰라 차에 항상 겨울옷을 챙겨갖고 다니게 됩니다.

한마리 털리고 두마리 랜딩 성공했습니다.
날씨는 좋아졌지만 물속은 아직 겨울인지라 요런거 잡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 재미보고있는 저수온 초 필살웜입니다..ㅎㅎㅎ

낚시끝내고 가족나들이 쇼핑갔다가 안중 다이소 갔더니 낚시용품없더군요...
요즘 다이소 루어가 인기가 있다길래 기대하고 갔다가 집사람하고 딸아이 물건사느라고 지갑 털려버렸습니다.

볼일보고 날도덥고 해서 냉면 맛집으로 소문난 안중 청학동 냉면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물냉파 인데 집사람하고 딸아이 물냉시키고 너 비냉먹어 하고 친절하게도 메뉴선정해주셔서 비냉을 먹습니다.
물냉이나 비냉이나 다 맛있더라구요.

집안에서 심심해서 스풀무게 재봤습니다.
좌 시마노 카시타스 우 시마노 메타늄MGL

메타늄 MGL 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별 차이없습니다.
베이트릴 스풀 무게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편입니다.
베이트릴 성능의 반이상은 스풀에서 결정된다고 봐도 될정도로 스풀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스풀 무게가 무거워지면 경량루어는 던지기 힘들어지며 가벼울수록 관성이 약해져서 백러시 컨트롤도 쉬워집니다.
요즘 베이트릴 경량화 되면서 스풀도 점점 경량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MGL 스풀 원리는 스풀이 고속회전하면서 관성이 스풀의원통 바깥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당연히 관성도 그쪽에 집중이 되어 스풀 회전 컨트롤이 어려워 지는점을 상쇄하기위해서 스풀 바깥쪽을 얊게 그리고 타공을 냈습니다.
비슷한 무게의 스풀대비 회전 컨트롤이 쉬워지므로 백러시 컨트롤도 쉬워집니다.
 
그래서 카시타스 스풀에 드릴로 구멍뚫어볼까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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