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2 평택호 당거리 길냥이 육아겸 배스루어

평택호 낚시금지 이전 당거리 길냥이 육아겸 배스루어 낚시 일기 

낮에 빛이 좋아 오늘 활성도좀 올랐을거 같아 일찍퇴근후 당거리로 직행했습니다.

해가지니 역시나 춥네요.
더블링거 프리지그 숏바이트가 들어옵니다. 아직 3월 물속은 겨울입니다. 

그래서 예민한 입질에 유리한 걸면걸리는 지그헤드 교체.

한마리는 고양이가 옆에서 애타는 눈으로 쳐다보길래 밥으로 줬습니다.
당거리만가면 졸졸 쫒아다니네요.

자주 길냥이에게 밥을 주는데도 사람을 너무 경계합니다. 

이정도면 친한척좀 해주지.... 그래도 밥먹이는 재미에 필사적으로 고기잡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서스펜딩 미노우 쟈코로 아주 천천히 릴링...
톡하는 입질에 훅셋하고 릴링하다 라인이 터지면서 미노우하고 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g7토너먼트 모노라인 걷어내야겠습니다.
어이없이 터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