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반탐 mgl pg 좌핸 사용후기

반탐 mgl 영입 및 후기

당거리 길냥이 밥주기

드디어 기다리던 반탐이 출시되었습니다.

쏘감의 대표적인릴 콘퀘스트 사고 싶었는데 손이작은 저한테는 파지감 않좋더라구요.

로우프로파일릴이 파지감은 딱좋더라구요.

반탐의 특징은 장구통에 뒤지지 않는 내구성이라고 합니다.

황동기어에 코어 솔리드바디 그리고 시원시원한 SVS Infinity 원심 브레이크.

범용성 좋은 MGL 스풀

단촐한 내용물 입니다. 그나마 오일은 넣어주네요..ㅎㅎㅎ

코어 솔리드 바디 겨울엔 손시렵겠지만 강인한 내구성....

아부가르시아 디즈 쓸때 릴 바디에서 삐걱 소리나기도 하더라구요.

이건 뒤틀릴걱정도 없고 든든하더라구요.

15그램의 스풀 12그램대 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렇다면 좀더 범용성 더 좋을텐데....

사이드 플레이트 무게입니다. 

받자마자 분해 ...
메타늄하고 기어호환될까 했지만 않되는군요.
낭중에 시간되면 카시타스하고 비교해봐야겠습니다.

기어사이즈 얼추비슷...

오늘을 위해 아끼던 슈퍼gtr을 개봉했습니다

조디아스 166ml-g 글라스 로드와 셋팅합니다.
파지감 좋아요.
전에쓰던 ss sv보다 무겁지만 무게감 그닥 못느낍니다.

그동안 고생했지만 7점 기어비로 교체후 파워피네스릴로 용도변경 하려고합니다.

밸런스 입니다.
하베로드에 그닥 신경 안쓰이는 측정이죠 ㅎㅎㅎ
내일 마수도전 합니다.

안타하고 사이즈 비교..

컴팩트해져서 파지감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제 셋팅 끝내고 아침당거리로 짬낚 나섯습니다
탑 크랭크 스베 미노우 반응 없어서 카이제 걸었네요.

의외로 메타눔 보다 경량채비가 잘날아가네요?
스풀무게도 더 무겁고 권사량도 많은데....

4짜로 마수했습니다.

5점릴 답게 큰힘 않들이고 랜딩했네요 ㅎㅎㅎ

그리고 3짜후반하나더 올리니 고양이가 덮치려고 하더군요. 바늘있는상태로 뺏기면 냥이입에 바늘 걸릴까봐 걱정되더라구요.

당거리 터줏대감 이녀석 매일 밥주는데도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바늘빼서 주니 덮썩물고 가더군요..
당거리 길냥이들 매일마다 고기잡아서 밥줬는데 이제낚시금지 되어서 밥이나 챙겨먹고 다니는지 걱정되네요.

이틀동안 짧게 사용한 후기 남겨봅니다.

채비는 1/32온스 지그헤드 스왐프 입니다.
놀랐네요 경량채비 대응력이 스풀도 가볍고 권사량도 더적은 메타늄 mgl보다 좋습니다.
이상하네요. 이론적으론 메타늄이 더 좋아야 할텐데..

두번째 고기..
메탈바이브 11그램짜리 무섭게 날아가네요.
ss sv는 날아가다 잡아주는 느낌드는데 역시 원심이라서 그런지 뒷심 있게 날아가더군요.
경량 채비는 비거리에 와~~ 하는 느낌없지만 중량으로 갈수로 쭉쭉 뻣어나가줍니다.

그리고 5점기어답게 바이브 진동은오지만 저항감은 6점에비해 덜합니다. 게다가 릴링감도 부드러워서 더그런느낌.

릴링감 비교를 하자면...
큐라도 보다 부드럽고 메타늄 보다 더 부드러운느낌입니다.

기어비가 큐라도 하고 메타늄은 고기어비 라서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미노우 탑워터 져킹 트위칭도 파지감이 좋아지니 액션주기 더 수월해지더군요.
ss sv보다 콤팩트한 느낌이라서 손에 딱 감기는 기분 좋습니다.

와퍼플로퍼 세번째 걸었습니다.
청태 한무데기 감은거 강제집행하고 청태 걷어내고 찍었네요.
파워기어답게 걍 청태고 뭐고 끄집어 냈습니다 ㅎㅎㅎ

전반적으로 아주만족합니다.

아직 제일강조하는 강성은 모르겠습니만 묵직합니다.
콩 대신요거사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백러시 제어력은 역시나 sssv가 월등합니다만 메타늄보다 좋네요. 잔빽정도만 나고 말더군요. 원심 개입이 메타늄보다 더 많은듯 싶습니다.

비거린 ss sv보다 좋습니다.
메타늄mgl하고는 로드도 틀리고 채비도 틀려서 그런지 덜나가는 느낌듭니다.

요기에 스피너베이트 스키핑 넣어보니 부드럽게 치고들어가더군요.

오래기다린릴만큼이나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겨울엔 손시려울거같다는걱정이 듭니다.

올시즌 하드하게 굴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