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스피너베이트 튜닝 해봤습니다.

스피너베이트 블레이드 튜닝

자작 스피너베이트 베이트볼 효과

오늘 심심했습니다..ㅎㅎㅎ
심심할때는 루어만들거나 루어 튜닝을 하게됩니다.
뼈속까지 낚시꾼인듯 싶어요.
직접 만든루어로 고기잡을때 희열도 상당히 있구요.

오늘은 스피너베이트에 블레이드 8개 추가장착을 해봤습니다.
알라바마 리그로 많이 베이트볼 효과를 많이 내긴 하지만 밑걸림심해서 사용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스피너베이트로 베이트볼 효과 내는걸 생각해봤습니다.
기성제품도 이런제품들이 나오긴 하지만 비싸더라구요.

일단 뼈대 달아주고 비드에 크래비스 장착 비드 적당히 달아줘야 크래비스 돌때 마찰이 덜해서 중간 블레이드 회전이 원활해집니다. 기왕만드는거 재료 안아끼고 달아줍니다.

그리고...ㅎ
블레이드 왕창 달아줬네요..

이녀석 이름은 당거리1호 입니다..ㅋㅋㅋ


튜닝스베 당거리1호 퇴근길 테스트 해봤습니다.

액션 장난없네요 ㅎㅎㅎ
밸런스도 굿이구요.
베이트피쉬 무리가 떼지어 헤엄치는 효과를 내게되었습니다.
보통 식욕왕성한 배스가 베이트볼 보면 환장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스피너베이트 특유의 사이즈 선별력도 있고.

그러나 마수하려했지만 반응없더군요.

석축에 메탈바이브 버닝하니 짜치한마리 얼굴보여주고 비때문에 철수했습니다.

비도오고 심심해서 또 호작질했습니다..ㅎㅎㅎ
펀칭용 1온스 텍사스 싱커로 커스텀 스피너베이트 만들었습니다.
사놓은 재료는 다 써야겠죠.. 아직도 블레이드 100여개가 서랍속에서 놀고 있습니다.

구자집게는 여러모로 쓸모있네요. 와이어베이트 루어자작에 필수 공구인듯 싶습니다..ㅎㅎㅎ
블레이드 총 6개...
더 달까 하다가 자제했네요...ㅎㅎㅎ

치마까지 입혀줬습니다.

이녀석 이름은 당거리 2호입니다. ㅎㅎㅎ
역시나 베이트볼 효과를 내려고 구상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번주말 당거리 1,2호 마수해야할텐데...




또 다락방에서 뭔가를 꼼지락거립니다.
오늘은 커스텀스베 작업

스텐강선을 스트레이트 훅에 고정해줍니다.
텍사스 싱커 삽입하고 앞을 구부려줘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라인아이 만듭니다.
여기까진 기존스베랑 같죠 ㅎㅎㅎ
비드 달고 콜로라도 하나 넣어준뒤 8자슬리브로 스텐강선 하나를 덧붙여줍니다.

3개의 암에 블레이드 하나씩.... ㅎㅎㅎ
스커트 까지 입혀주면 그럴싸 하죠???
당거리 3호라 명칭해줍니다.

그리고 스위밍용으로 간단하게 하나더 언더블레이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밑걸림에도 강하게.....



오늘도 집에서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딸아이 장난감인 물라스틱을갖고 스피너베이트에 이상한짓을 하고말았습니다

물라스틱 평소엔 이런 알갱이 형태의 플라스틱입니다.

여기에 팔팔끓는 물을 부으면....
이렇게 투명해지면서 고무찰흙처럼 말랑말랑해집니다.
약 70~80도에서 이렇게 유연해집니다.

그래서...ㅎ

스피너베이트에 립을 만들어봤습니다.
크랭크처럼 좌우로 릴링하면서 워블링액션나오게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ㅎㅎㅎ
메가배스의 제로허리 라는 슬로우싱킹 러버지그도 만들어봤습니다.
보통 러버지그 폴링이 너무 빨라서 폴링바이트 배스에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폴링속도 느리게 하면 천천히 폴링하다 바이트 해줄것 같더라구요.

배스 수정영상 보면 쉐이킹 리프팅 등에는 반응 않다가 폴링에만 반응 하는 영상들이 많더군요.
배스의 습성인듯 싶습니다.


위드가드 해주고
또 물라스틱....

스커트만 달아주면 땡...

물라스틱 놔두면 요긴하게 쓸듯 싶네요.. ㅎㅎㅎ

심심하니 별짓을 다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