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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16.11.06~11.13 한진포구 바다루어 자연산 우럭회 서산 창리 당암포구 쭈꾸미 워킹 포인트

by lens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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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 아들녀석과 바다루어 낚시 야습 동출 자연산 우럭 광어 회.

 

오랜만에 우럭낚시하러 야습갔습니다.
아들녀석이 동행하네요.
집나설때 집사람이 아들데려가니까 오만걱정에 잔소리 엄청나게 하더군요.

두마리 잡고나서 아들녀석은 꽝 치나 싶더니
우럭이 토한 호래기를 아들녀석 지그헤드에 달아주니 면꽝하네요.

우럭3수 광어한수 잡았습니다. 보내줄까 하다가 아들이 회먹고프다고 해서 피빼고 내장걷어내서 아이스박스에넣어 갖고 집으로갔습니다.

집에가져와 회뜨고 도마 칼 정리하고보니 순식간에 반접시를 비웠네요..
아직은 회 이쁘게 못뜨고 버리는게 많습니다.
이것도 공부해야할듯.

생선 못먹지만 집사람과 아들녀석 맛나게 먹늬모습보니 흐믓하네요.
담부틴 먹는고기 낚시좀 자주해야겠어요.

 

 

 

2016.11.09 충남서산 창리 당암포구 쭈꾸미 갑오징어 워킹 루어낚시

 

오늘연차입니다.
올해마지막 쭈갑 워킹을 떠났습니다.
막바지 바다 손맛이 마쉽더라구요.

바람불고 춥고해서 좀하다가 당암포구갔더니 철조망으로 포인트를 막아놨더군요.
다시 창리로 이동 여기가 제일만만합니다.

띄엄띄엄 올라옵니다.
오징어 한마리 올리다 떨어지고 오징어는 소식이 없더군요.
쭈꾸미 열마리보단 갑오징어 한마리가 더 절실합니다.

장타치니 스풀 밑바닥까지....

아침 10시경부터 저녂 5시까지 장시간 박박 긁었는데도 18수정도밖에 못했습니다.
오늘 망한조과입니다.
50여수 이상은해야 먹을만치 잡는건데 아쉽네요.

야식꺼린 마련했네요.

시즌끝이라서 그런지 무지힘든 조행이였습니다..
따신물에 샤워하고 푹 자야겠네요..
올해쭈꾸미낚시는 이걸로 끝을 냈습니다.

2016.11.13 집사람과 마사지샵 데이트 한진포구 드라이브 당거리 창내리 짬낚

 

금요일 결혼기념일 방어전으로 집사람과 안마시술소를 갔습니다.
어감이??? 마사지샵이라하면 괜찮은데 안마시술소라 하면 퇴폐적으로 들리네요..ㅎㅎㅎ
같은건데....

ㅎㅎㅎ 시원하게 잘받았습니다.
호강 하는기분입니다. 한시간반동안 구석구석 시원하게 잘하더라구요.
집사람은 조금만세게해도 아이구 하면서 아파합니다.


토요일 한진포구 나가려는데 집사람과 딸아이 따라나오네요.
오늘도 낚시 글럿네요....

딸래미 낚시가르쳐주고 미끼갈아주고 바쁩니다..
저는 바람만쐬다 근처카페들러서 커피랑 코코아 마시고 몸녹이고 철수했습니다.

일요일 선인대교 가려는데 또 태클 들어오더군요..ㅠㅠ
집사람이 동네사람들 이사람이 처자식버리고 낚시가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가까운 창내리 잠시들럿습니다.

두마리 털리고 한마리 겠!!!

짧은낚시 마치고 집에들어와 쉬다가 당거리 저녂마실 나갑니다.
낚시 제대로 못하니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간만에 올리는 4짜후반!!!
집에들어와 저녂먹고 쉽니다...
주말에도 여지없이 짬낙만가능하네요.

맘편하게 종일낚시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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