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ss sv 아부가르시아 디즈6 드랙음 튜닝

다이와 SSSV 아부가르시아 디지6 베이트릴 드랙음 튜닝
드랙음 튜닝릴 드랙음 비교

 

겨울 입니다..
안타는 잠시 철수시킵니다.

겨울 안타레스 쇳덩어리 들고 오래 낚시하다보면 손까지 얼어버리더라구요.

대타로 ss sv 출전!!!

참 손많이 가는 릴이죠.. 기어이빨나가서 수시로 뜯고 수분유입으로 베이링도 수시로 강았더랬습니다.

배스낚시카페 회원님이 자체 제작하신 드랙음판 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알파스sv용 입니다.

ss sv에는 맞질 않습니다.

알파스 sv는 메인기어 안쪽에 홈이 있어 고정시킬수 있지만 SS SV에는 그런홈이 없습니다.

일단은 어거지로 장착합니다. ㅎㅎㅎ

메인기어에 에폭시로 강제로 붙여주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하게되면 어느순간 떨어질때 떨어진부위가 매끈하고 딱딱해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지만 에폭시는 굳어도 어느정도 탄력과 마찰이 있어 잘 안미끄러집니다.

반클러치와 드랙성능을 위해서 못쓰는 베이트릴에서 분해한 부품으로 맞추어 주었습니다.
고려해야 할 부품은 와셔와 메인기어 드랙판 으로 기존 높이와 동일하게 맞추어주어야 합니다.

높이가 틀리게되면 반클러치 썸바 안눌림 클러치 리턴 불가 등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따님이 촬영 협조해주었네요..

만족합니다. 다판드랙으로 바꾸니 드랙력도 높아졌네요.
약간씩은 풀어놓고 드랙음 들어가며 손맛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디즈6 드랙음 넣고싶었습니다.

성능은 좋은데 드랙음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어거지로 또 작업시작합니다 ㅎㅎㅎ

메인기어에 홈을 내줍니다.
드랙음판 밀리지 않게... 드랙음판 날개를 안쪽으로 휘어서 저 홈에 맞춰 넣어줍니다.

에폭시로 고정은 하겠지만 그래도 접착력 떨어질경우를 대비해서 고정홈을 만들었습니다.

 

드라멜로 정밀작업했네요.

드라멜 있으면 여러모로 편하더라구요. 훅 갈아줄때나 루어만들때나 두루두루 쓰이더라구요.

딱 고정시키고 에폭시로 붙여줍니다.

모양새는 별로 안좋지만 그래도 드랙음 생기니까 만족합니다.

드랙음판 하고 톱니 드랙패드 추가로 들어간만큼 드랙 압력판 높이를 맞춰주었습니다.

알리에서 구입했던 릴 버릴때 부품들 갈무리했던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드랙음 비교해봤습니다.
ss sv 하고 디즈6는 드랙튠
16알데 하고 스피닝은 플루거 페트리아크 입니다.

드랙의 부드러움은 알데바란이 좋지만 튜닝한 장비중에서는 디지6가 부드럽게 미끄러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