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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22.06.18~06.25 고풍지 대호만 낚시 당진맛집 동춘옥 삼길포 갑오징어 새우튀김 삼정수로 채터베이트 손맛

by lens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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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오늘은 나들이 삼아 서산의 고풍저수지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아직 물맑고 경치종은 포인트입니다.

오래전 여기와서 밸리보트 타던때가 그립습니다.

이젠 밸리보트펴고 낚시할 체력이 없어서 사놓고 그냥 썩히고 있네요.

연안 돌무더기로 탐색을 해봤지만 반응이 없어 초장타를 때려봅니다만. 역시 반응이 없더군요.

하는수 없이 꽝였습니다.ㅎㅎㅎ

돌아오는길 당진의 짜장면 맛집 동춘옥에 들러서 호사스럽게도 간짜장을 사먹습니다.

낚시후에 짜장면 정말 맛나더군요.

집에 들어와 삼길포에서 구입했던 갑오징어 튀김과 새우튀김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꽝은 쳤지만 물맑고 경치좋은곳에서 낚시하니 마음이 푸근해지더군요.

 

2022.06.19

오늘은 퇴근길 삼정수로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팽성대교 자주다니다가 수온이 부쩍 올라서 수로권을 즐겨찾게됩니다.

탐색용으로 어필력 좋은 해동의 작은사이즈 채터베이트로 탐색해봅니다.

브러시라인을 긁어가면 탐색하는데 역시나 텅하는 입질과 함게 올라와줍니다.

잔손맛 실컷보고 철수했네요.

집에 들어와 반탐에 모노라인 감아주었습니다.

모노라인 최애 산요 슈퍼GTR 제일 강추하는 라인입니다.

보통의 모노라인은 쓰다보면 수분흡수했다 빠졌다를 반복하면서 라인 인장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라인은 특수한 코팅덕분에 물먹음이 거의 없고 언제나 라인 표면이 부드러워 언제써도 신뢰가 가는 모노라인입니다.

라인 감아주고 안쓰는 리버투씨의 프로그킷을 개조해서 타이니 와퍼플로퍼를 만들어봤습니다.

작은사이즈 와퍼플로퍼 위력이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지금 주력으로 사용하는 와퍼플로퍼 75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작아졌습니다.

2022.06.22

퇴근하니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쟈칼 홀플릭이 도착했습니다.

백슬라이딩 번지리그 와키리그 카이젤 등등에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무적의웜 쟈칼 필릭쉐이크의 변형버전 입니다. 기대가 많이 되네요.

그리고 차안의 라우터용도로 사용했던 갤럭시노트9 무선충전패드에 놓고 뜨거운 차안에 두었더니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큰일날뻔 했네요...

서비스센터가서 배터리 교체 해야겠습니다.

타이니 와퍼플로퍼는 지그헤드 전용셋트인 스티즈CT 테무진 L 로드에 셋팅해봤습니다.

2022.06.25

오랜만에 낚시용품 쇼핑을 했습니다.

쏘가리용 그럽웜인 캣츠크로우 트리플테일 2인치 입니다.

제 주력필살기 입니다.

단순 리트리브만으로도 상당한 조과를 보장하는 웜입니다.

 

그리고 원정길을 나섭니다.

대호만 삼길포 수문으로 우선 길을 나섯습니다.

삼길포항 다리 그늘아래서 뜨거운 햇빛을 피해 느긋하게 낚시를 합니다.

역시나 평택보다는 조과는 보장되는것 같습니다. 채색도 좋고 힘도 좋네요.

포인트를 이동해서 대호양수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평택분을 또 뵙게되네요.

역시 낚시판은 좁디좁은것 같습니다..ㅎㅎㅎ

대호양수장에서도 이리저리 탐색을 해보니 고만고만한 사이즈의 배스들이 줄줄이 나와줍니다.

양수장 콘크리트 직벽을 계속 두드리니 입질이 계속 들어오는데 못받아 먹는녀석이 있길래 1인치웜에 바늘사이즈 제일 작은 지그헤드로 쉐이킹하니 블루길들이 줄줄이 올라오네요..ㅎㅎㅎ

이것도 사이즈 좋으면 손맛은 좋은데 사이즈 좋으녀석들 배스 런커잡기보다 힘들더군요.

오늘도 낚시를 마무리 하고 집에 들어와 첫끼이자 마지막 식사로 진라면 매운맛 두봉을 흡입합니다.

라면은 인생의 반려음식입니다.ㅎㅎㅎ 먹어도 먹어도 안물리는 이맛.....

내일 출근을 위해서 애마 휜둥이 밥을 먹여주려고 월커넥터를 꽃아주도 잠을 잡니다.

항상 경부하 시간부터 충전되도록 예약 충전 걸어놔서 이렇게 꽃아놓고 자면 경부하 시간 되자마자 충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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