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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17년도 월별 배스낚시 마릿수 낚시 최종 집계

by lens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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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낚시 마무리 월별 낚시 이력 마릿수 통계

 
 
핸드폰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들로 월별로 집계를 내봤습니다.
매년 목표는 천마리 목요이지만 항상 목표달성 실패를 합니다.
낚시실력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1월 20마리 2월 14마리 저수온기 라서 고기잡기가 힘들다는 핑계로 마릿수가 처참합니다.

3월 52마리 점점 마릿수가 붙기 시작합니다.
      봄철 산란전 포식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라서 이제 활성도가 슬슬 올라가기도 하고
      낚시꾼도 덜 힘든 시기라서 본격적으로 낚시다니는 시기가 됩니다.
      하지만 변수가 있으니 턴오버가 시작됩니다.
     수온층이 뒤집혀서 물색이 탁하고 물속수온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립니다.

 
 
4월 92마리 턴오버가 끝나가고 슬슬 산란패턴이 잡혀가는시기입니다.
    물고기 체력도 슬슬 돌아와서 손맛이 붙기시작합니다.
 
5월 123마리 본격적으로 마릿수 낚시가 가능한데 가정의달 5월에 농번기도 겹치고
     낚시할시간이 많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시간만 더 있으면 더잡을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6월 136마리 배스 활성도가 최고조를 찍는 시기입니다.
      아카시아꽃향기가 퍼질때 봄철 산란배스 마릿수 하기 제일 좋은때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날씨도 포근해져서 아침저녂 출퇴근전 낚시하기도 좋은때이기도 합니다.

 
 
7월 45마리 이례적인 가뭄이 시작됩니다.
      수온은 점점 올라가고 물속 용존산소량도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더위에 낚시꾼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에 낮모기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8월 24마리 가뭄이 계속되고 물이 말라갑니다.
    이런때에는 새물 유입구가 좋지만 항상 좋은포인트는 다른 조사님들이 먼저 차지하고 포인트선점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저기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물고기는 집단폐사까지 발생합니다. 
    게다가 하계 휴가시즌이라서 낚시짬 내기기 어려워집니다.
    월말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물은 항상 뒤집혀서 흙탕물상태가 유지되어 있습니다.
 
9월 29마리 이번에는 폭우로 난리가 났습니다. 수재 뉴스도 여기저기 매일마다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낚시가기가 민망해질정도로 심해 출조를 줄였습니다. 게다가 비그친후 폭염때문에 출조가 더 힘들어지기도 했습니다.

 
10월 49마리 이제 비좀 멈추고 가을날씨가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농번기에 바쁘고 이것저것 행사때문에 낚시다니기가 어려워졌습니다.
 
11월 26마리 김장 시즌입니다. 김장 500여포기 하다보니 몸이 남아나질 안습니다.
     이상황에서도 가을 단풍여행도 다니고 낚시다닐짬이 나질 않습니다.
    보통 농한기 시작이 김장 끝내고 부터이지만 이때 낚시도 비수기로 접어들기 시작하는때라서
     농사꾼한테 낚시는 치명적인 취미 인것 같습니다.
 
12월 14마리 이제 본격적인 저수온기 접어들었습니다.
     출조해서 작은사이즈 한마리라도 보게되면 성공적인 출조인지라 고기보기가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올해는 6월까진 꾸준히 조과보다가 이례적인 가뭄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폭우로 인한 만수위 찍고 기록적인 배수를 반복하면서 시원찮은 결과가 나오더군요..

총 624마리... 사진안찍은거 포함하면 대략 800여마리 되는듯 싶습니다.

올해는 더 힘들어질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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