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1 평택호 당거리 슬로프

평택호 현지 낚시꾼의 마릿수 배스낚시 일기

 

늦감자고 오전에 어슬렁 나와서 2짜하나 손맛보고 배고파서 집에들어갔습니다.

집에서 밥먹고 쉬다가 할일없고 심심해서 다시나왔네요..
낚시하다가 반가운 배스포인트 회원님 뵙고 입낚시하면서 간간히 손맛봤습니다.

같은취미 가진분들 만나면 얼마나 할이야기가 많은지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낚시하기전에는 대인기피증 심해서 사람 낮가림 엄청심하고 말수도 정말 없었습니다.

게다가 인상도 포커페이스라서 만나는 사람마다 안좋은일있냐고 물어보곤했네요.

 

취미에 깊게 빠지니 생활활력도 살아니고 사람만나는 거부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긍정적인 취미인듯 싶습니다.

오후낚시 재밋게 했네요...
오늘은 두자리수 실패네요..
짜치만 나오고 최대어가 3짜후반 포함 총 9수했습니다.

 

 

당거리 가면 항상 이렇게  낚시합니다.

트렁크 열어놓고 낚시가방과 용품 안꺼내고 워킹도 없이 게으른 낚시 행태를 보입니다.ㅎㅎㅎ

그래도 겨울엔 체중 5키로 정도 찌고 낚시시즌엔 다시 5키로 빠집니다. 어느정도 운동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