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리그 싱커를 이용한 플래시 스위머 자작

가난한 낚시꾼의 프리리그 싱커를 이용한 플래시 스위머 자작

 

공돌이 출신 아니랄까봐 자작하는거 굉장히 좋아라 합니다.

비싸든 싸든 내가만든 채비로 고기잡으면 더 짜릿하기도 합니다.

 

실리콘 몰드 먼저 떠놓고 훅에 강선 감아서 녹인납을 부어주니..

근데 이거보단 스피너베이트가 더 좋아요...
만들어놓고 안쓰네요. 믿음 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다시 플래시 스위머 자작을 해봅니다.

전에 만들었던 플래시 스위머는 몰드만들고 납 녹여붓고
여간귀찮은게 아니더군요.
오늘은 다른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지그헤드 두개골을 깝니다.
훅이 자리잡기 좋도록 일자로 홈을 내줍니다.

바늘부분을 잘라내고 합사고 꽁꽁 싸매고나서 순간접착제를 듬뿍 발라줍니다.

순접이 마를동안 블레이드를 꾸며줍니다.

종류별로 블레이드 모양 다양하게 만들어 줍니다.
순접이 다 말랐다 싶으면 블레이드를 지그헤드 훅아이에 체결해주면 끝!!!!

이렇게 총 4개를 만들었습니다..

더 간단한 방법이 생각나더군요..

이놈의 머릿속에는 온통 낙시 잔머리만 굴리느라고 쉴틈이 없더라구요.

최종형으로 오늘은 물방울 싱커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쇠톱으로 싱커의 두개골을 절개합니다.

여기에 블래이드를 싱커 라인아이에 달아줍니다.
그리곤 웜셋팅후 또는 현장에서 필요할때 플라이어로 꽉 눌러주면끝!!!

참쉽죠????

이게 가장 쉬운 자작방법인듯 싶습니다.

공장 돌려 양산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