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6 평택호 당거리 어른보다 낚시잘하는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했던 평택호 배스낚시일기

주말입니다. 보통주말이면 북적거리는데 메르스 때문인지 조용하네요..
느즈막하게 점심먹고 아이스크림 사들고 당거리로 온가족 바람쐬러 나갔습니다.
하지만.....

녹조... 게다가 악취....

아들녀석 스피닝하나들고 워킹하네요..
저는 차에서 둘째랑놀고 집사람은 낮잠자고....

아들녀석이 짜치하나 잡아갖고 왔네요. 혼자서도 알아서 잘 놉니다.
그리고 잠시후 사고를 치네요...ㅎㅎㅎ

 

 

 

4짜 중반 또하나 잡았다고 들고옵니다....
그리고 또..

3짜하나 걸어올리네요....
이후 뜨겁고 집사람 힘들어해서 30분 남짓 놀다 들어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아들녀석하고 다시 나갔습니다.
수문 반응무...ㅎ
삼정교 반응무....
다시 슬로프

청태 털어내는데 교통사고로 올라옵니다...ㄷㄷㄷ
배스하면 아래턱 인증이죠.....
그리고 또 한마리....

차어들이 많긴하네요...
석축은 반응 없고 장타칩니다.

 

역시 애들 모두 뒤에물러서 있습니다.
이후 모기 나오기시작해서 아들녀석 막춤 추는바람에 철수했습니다.
오늘 둘이서 해먹은 라인들이네요 ㅎㅎㅎ

집에들어와서 뒷주머니 있던 담배꽁초 앞마당에 버리다 들켜서 혼났네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좀있다 라인감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