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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diary

2015.05.16 당진 용장천 배스낚시 탐사

by lens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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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당진 용장천 배스낚시 포인트 탐사 자작 플래시 스위머 마수


오늘은 당거리 아닌 당진으로 뛰었습니다.
아침 짬낚 당거리 에서 꽝치고 집에들어와 둘째랑 놀아줬습니다.
앞마당 원두막에 해먹 설치하니 무지 좋아라 하더군요.

이게 시골살이 낙인듯 싶습니다. 도심처럼 복잡하고 바쁘게 살필요성을 못느껴 마음이 더 여유로워지더라구요.

오후 4시 집사람님 동창회 하신다고 초행길 운전무섭다고 기사노릇해달라더군요.
당진읍내 ㅎㅎㅎ
가장가까운 물가를 위성지도로 검색했습니다


당진 용장천이 눈에띄더군요.
집사람 내려주고 4키로 거리를 갑니다. 
위성지도 보고 처음가는곳이라서 배스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물가로만 갔더랬습니다.

처음오는필드 고기가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마름사이로 투척 퍽하는 소리와 함께 라인을 힘차게 끌고갑니다.

첫타에 올라오네요. 
대부분 첫끝발이 X끝발 이라는 명언이 있어서 걱정했습니다.

다음 캐스팅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자작 플래시 스위머... 수초사이 뚫고오는데 텅하고 들어옵니다.


그러나 이후 입질이 계속들어 왔습니다만 5연속 라인이 터지네요.
조무사 프릭스 백화가 너무 빠릅니다..
결국엔 현장에서 12lb 70미터를 걷어내고 베이직 감았습니다. 

현장에서 이짓하면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한마리라도 더 잡아야 하는데 뻘짓으로 시간보내니....

라인 새로 감은뒤 다시 포인트로 들어갑니다.

ㅎㅎㅎ 막 나오네요...
프로그로 입질 4번받고 모두 놓친게 너무 아쉽습니다.

날 어두워지고 헤드렌턴 켜니 고장입니다... 모든 환경이 좋은데 낚시장비는 모두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가지가지 말썽이네요.
차에와서 다른랜턴 챙겨가니 입질도 없고 하던포인트 대낚하시는분들이 들어오셔서 철수했습니다.

처음오는 필드라 면꽝만 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네요.
짧은시간이라 아쉬웠지만 입문시절 미친듯이 당거리 풀숲을 헤치고 다니며 포인트 찾아 다니던때가 생각나더군요.

오늘의 포인타 탐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집사람 데리러 동창회 하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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